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 점심 마스터 DO전FIRE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지난번 인라멘 후기에서도 언급했던 바로 그곳, 여의도 하카타분코입니다.
사실 인라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이번엔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마제소바’에 제대로 도전해봤어요. 먹고 나서 드는 생각은 단 하나.
“이건 밥까지 비벼야 진짜 끝나는 한 그릇이다!”







마제소바, 첫 비주얼부터 포스가 다르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시선을 끄는 건 단연 ‘계란 노른자’. 잘게 간 돼지고기, 송송 썬 부추, 탄탄한 면발 위에 딱 올라간 노른자 하나.
이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식욕을 확 끌어올립니다.
젓가락으로 슥슥 비비면 노른자가 고기와 부추, 면 사이사이를 감싸며 기분 좋은 윤기를 더해줘요.
거기에 깨를 갈아 넣고, 마늘도 으깨서 추가하면? 풍미가 폭발합니다.
진짜 이 조합, 일본 현지에서도 통할 맛이에요.



입안에서 터지는 조화… 그런데 면은 양이 살짝 아쉽다?
마제소바는 국물이 없는 비빔라멘의 일종이죠.
그래서인지 면발 하나하나에 양념이 착 감기고, 고기와 부추가 한입 한입에 씹히며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면 양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먹으면 뭔가 아쉽습니다.
그럴 땐? 바로 공기밥 추가!
진짜 마제소바는 밥까지 먹어야 완성된다!
남은 고기, 양념, 부추에 밥을 넣고 비벼서 한입 떠먹으면… 말 그대로 ‘탄수화물의 미학’이 입안에 펼쳐집니다.
라멘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
마제소바는 ‘밥 비빔’을 염두에 두고 나온 음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궁합이 찰떡이에요.
밥까지 싹싹 비우고 나면 “이 한끼, 진짜 알찼다!”는 만족감이 듭니다.
식사 중간중간 “다음엔 꼭 청라멘도 먹어봐야지” 하는 다짐이 절로 생기더군요.




하카타분코는 여의도 라멘 덕후들의 필수 코스
라멘 한 그릇이 ‘맛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곳.
하카타분코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일본 라멘 특유의 감성과 맛을 잘 살렸고, 밥까지 챙겨 먹을 수 있는 배려도 센스 넘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




여의도 하카타분코 위치 & 운영 정보
•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지하 134호
•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 휴무: 토·일 정기휴무
• 라스트오더: 점심 13:00 / 저녁 19:30
• 주차: 건물 내 유료주차 가능 (혼잡 시간엔 대중교통 추천)
• 대표메뉴: 인라멘, 마제소바, 청라멘
총평 (DO전FIRE 기준)

마무리 한마디
하카타분코 마제소바는 단순한 면 요리가 아닙니다.
국물 없는 비빔라멘이지만, 그 속엔 고기와 계란, 부추와 마늘, 깨와 밥까지… 완벽한 탄수화물 교향곡이 숨겨져 있죠.
여의도에서 색다른 점심을 찾고 있다면, 이 한 그릇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세요.
마제소바는 ‘밥까지 비벼야’ 완성입니다!
다음 편은 청라멘 후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DO전FIR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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