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어느 날, 여의도 직장인의 점심 탐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회덮밥 한 그릇 생각하고 들어간 ‘선미횟집’. 그런데 웬걸?테이블마다 쑥향이 솔솔~ 다들 도다리쑥국을 먹고 있는 겁니다.결국 저도 이끌리듯 도다리쑥국을 주문하게 되었죠.샛강역에서 슬슬 걸어가는 노포 분위기선미횟집은 샛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6~7분 정도.대영빌딩 1층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외관만 보면 “여기 회 팔아요?” 싶은 느낌인데, 문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 반전!노포 특유의 정겨움과 손님들로 북적이는 내부가 반겨줍니다.제철이 괜히 제철이 아니다! 도다리쑥국의 위엄도다리쑥국 – 20,000원이름 그대로 도다리와 쑥이 듬뿍 들어간 맑은 국물 요리인데요.쑥이 정말… 반찬인가 국인가 헷갈릴 정도로 많이 들어갑니다.맑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