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전FIRE | 평범한 직장인의 맛집, 여행, 주식, 부동산과 일상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오늘 소개할 맛집은 여의도 직장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물 같은 곳입니다.복요리 하면 대개 고급스럽고 비싼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오늘 다녀온 ‘여의도 대복집’은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주는 곳이었어요.“여기 식당 맞아?” 허름한 외관, 그러나 진짜는 안에 있다!대복집은 여의도 미원빌딩 1층 구석에 위치해 있어요.입구를 지나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외관은 꽤나 소박하고 허름합니다.안에 들어서는 순간,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분위기와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가 이 집의 역사를 보여주죠.인당 25,000원 복지리 정식 – 단출하지만 정직한 구성이날 선택한 메뉴는 인당 25,000원의 복지리 정식.반찬은 단 두 가지.하지만 여기서부터 반전이 시작됩니다.반..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양꼬치 좋아하시나요? 저는 종종 ‘양고기 특유의 향’을 즐기러 가는 편인데, 이번엔 명일동에 있다는 ‘미성양꼬치’를 다녀왔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소문에 혹~해서 방문했는데, 과연 소문만큼 괜찮았는지 지금부터 리얼 솔직후기 전해드릴게요.1. 위치와 첫인상명일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골목 안쪽에 있지만 지도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합니다. 외관은 깔끔하고, 내부도 은근히 정돈되어 있어 첫 인상은 꽤 괜찮았어요. 고기 굽는 연기나 냄새가 자욱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분위기!2. 주문 메뉴 – B세트로 시작!오늘의 메인 메뉴는 바로 ‘B세트’!구성은 양꼬치 + 꿔바로우 + 칭다오 맥주 1병까지 포함돼 있고 가격은 48,000원. 정가에서 5,000원 할..

2025년 4월 어느 날, 여의도 직장인의 점심 탐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회덮밥 한 그릇 생각하고 들어간 ‘선미횟집’. 그런데 웬걸?테이블마다 쑥향이 솔솔~ 다들 도다리쑥국을 먹고 있는 겁니다.결국 저도 이끌리듯 도다리쑥국을 주문하게 되었죠.샛강역에서 슬슬 걸어가는 노포 분위기선미횟집은 샛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6~7분 정도.대영빌딩 1층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외관만 보면 “여기 회 팔아요?” 싶은 느낌인데, 문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 반전!노포 특유의 정겨움과 손님들로 북적이는 내부가 반겨줍니다.제철이 괜히 제철이 아니다! 도다리쑥국의 위엄도다리쑥국 – 20,000원이름 그대로 도다리와 쑥이 듬뿍 들어간 맑은 국물 요리인데요.쑥이 정말… 반찬인가 국인가 헷갈릴 정도로 많이 들어갑니다.맑지만 ..

요즘 햄버거계에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고 해서…주저 없이 시켜봤습니다.바로 버거킹의 신상 ‘불끈버거 맥시멈 더블 세트’!이름부터 맥시멈, 그리고 불끈.이 조합에서 느껴지는 건 단 하나, “강력함!”실제로 먹어보니 광고 문구처럼 진짜 ‘불끈 힘이 나는, 불끈 영웅들의 버거’가 맞긴 맞더라고요.[구성 먼저 체크!]공식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불끈버거 맥시멈 더블 + 프렌치프라이(R) + 코카콜라(R)총 열량: 1,742 kcal통새우 패티 한 장과 소고기 패티 두 장, 치즈, 매콤한 소스, 야채까지 모두 쌓여 있는 초고중량 햄버거입니다.사진 속 구성도 비주얼이 어마어마하죠?실물도 그에 못지않습니다.[비주얼? 무게? 이건 거의 미니 타워]배달로 받았을 때 첫인상은 딱 이랬어요:“이건 햄버거라기보다 버거탑이다...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오늘은 성수동 빵 성지 중 하나로 꼽히는 자연도소금빵 in 성수 방문 후기를 전해드려요. 저는 직접 방문한 건 아니고, 지인이 줄 서서 공수해온 소금빵을 먹어보는 영광(?)을 누렸답니다.비주얼: 소금빵 4총사 등장!한 봉지에 소금빵 4개. 가격은 12,000원이니, 개당 3,000원.비싸다? 네, 조금은요. 그런데 한 입 먹어보면 “그래, 이건 이해돼”라는 말이 나옵니다.겉보기엔 평범한 소금빵이지만, 버터 향이 어마어마해요.심지어 손으로 들었을 때 손에 기름이 미끌미끌할 정도로 버터가 듬뿍 발라져 있죠.이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풍미를 살리는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해요.맛은? 고소함+짭조름함의 환상 콜라보한 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리고 ..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여의도에서 찾은 깔끔한 한식 한 끼, 바로 ‘한가로이’ 여의도점입니다.이름처럼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곳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깔끔+정갈+센스 있는 마무리까지, 꽤 괜찮았습니다!키오스크 주문부터 시작되는 시스템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키오스크(무인 주문기)가 반겨줍니다.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이런 시스템 익숙하시죠? 메뉴는 솥밥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저는 가장 인기 있다는 훈제오리 솥밥을 선택했어요.한 상 가득 정갈한 플레이팅잠시 기다리면 직원분이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을 가져다 주십니다. • 따끈한 솥밥 • 노른자가 살아있는 날계란 • 고소한 버터 • 반찬들 • 쏘쏘한 된장국 • 후식 야쿠르트까지!버터+날계란+솥밥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황홀한 ..

안녕하세요! 오늘도 입과 마음이 즐거운 DO전FIRE입니다.한우 고기집으로 유명한 미사 ‘모심’. 그런데 메뉴를 보니 의외의 선택지가 하나 있더라고요?바로 한돈 돼지한마리 세트(49,000원/600g)!돼지고기 전문점은 아니지만, 한우집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세트라니 왠지 믿고 먹어볼 수 있겠다는 느낌이 팍!한돈 돼지한마리 세트 구성: 고기 종류가 무려 4가지!이 세트에는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이 알차게 들어있어요.화로에 숯이 들어오고, 고기를 하나하나 굽기 시작했는데…와, 화력이 장난 아님. 고기가 금방 익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타이밍도 좋아요.고기 품질? 한우집이니까 기대 이상!고기는 사장님이 직접 썰어서 준비한 듯, 선홍빛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기름기도 적당하고, 육즙이 살아 있는 질..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숨은 감자탕 맛집, 바로 여의도 일미집입니다.점심으로도 좋고, 퇴근 후 소주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공간.여기는 일반적인 감자탕집과는 조금 다릅니다.걸쭉하고 매운 감자탕이 아니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매력적인 스타일이죠.“어? 이거 라면스프 맛인데?” 싶은데 또 그게 계속 당깁니다.묘하게 중독성 있는 국물 맛, 바로 이곳만의 매력입니다.일미집 감자탕, 뭐가 다를까?• 국물: 일반 감자탕과 달리 맑고 깔끔한 국물.얼큰함보다는 깊고 구수한 맛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개인적으로는 소주 한 잔 하기엔 딱 좋은 국물이라고 느꼈습니다.• 고기: 살이 푸짐하게 붙어 있는 뼈다귀. 잡내 없고 부드럽게 잘 삶아져 있어요.자극적이지 않아서 국..

안녕하세요, DO전FIRE입니다!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 딱 좋은 곳,말랭이국수 헤이리점에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1. 새콤달콤 비빔국수, 모두가 엄지척!새콤하고 달달한 비빔국수는 한 입 먹자마자 “어?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같이 간 일행 모두 맛있다고 칭찬!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이에요.2. 국물 맛 제대로, 멸치육수 칼국수멸치 육수로 깊고 시원하게 우려낸 칼국수도 추천 메뉴 중 하나예요.비빔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겐 담백한 이 메뉴가 제격입니다.참고로 닭칼국수는 없습니다!3. 왕돈까스 & 눈꽃치즈돈까스, 양은 왕! 맛도 Good돈까스 양은 진짜 “와, 많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 식감도 좋고, 눈꽃..

안녕하세요!여의도 직장인의 점심을 책임지는 DO전FIRE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의도 옛날돈까스.이름부터 뭔가 정감 가는 이곳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가게인데, “가성비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집이었어요.돈까스 크기에 놀라고, 쫄면 서비스에 감동하다자리에 앉아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헉!접시를 가득 채운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까스가 나옵니다.한 눈에 봐도 “이건 그냥 점심이 아니라 한 끼 만찬이다!” 싶은 느낌.튀김옷은 바삭하고 고기는 퍽퍽하지 않아 기본은 충실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쫄면이 공짜로 나와요.“쫄면 추가요금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저는 깜짝 놀랐죠.그런데 그 쫄면이 또 맛있어요!새콤달콤한 양념에 오이, 계란, 김까지 제대로 들어간 미니 쫄면인데, 다른 가게에서는 세트로 추가해야..